고대의료원, 서울성곽 걸으며 ‘깨끗한 혈관만들기 캠페인’ 펼쳐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1월 22일(일) 오전 9시 30분 ‘깨끗한 혈관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북악산 서울성곽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의료원 교직원 및 원내기자단, 의과학전공자, 일반인, 외국인신청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대회는 혜화문을 출발해 와룡공원-숙정문-곡장-북악산정상-창의문 코스를 약 2시간 30분 동안 완주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의료원이 "깨끗한 혈관만들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혈관질환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 예방과 치료방법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개최됐다.

캠페인 참가자 들은 고혈압 · 동맥경화 · 허혈성심장질환 · 부정맥 등의 소책자를 등산객에게 배부하며 심장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현태 부팀장은 “쾌청한 가을날 아침에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등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좋고, 뜻 깊은 행사에 동참 하게되어 보람있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태형 대외협력실장은 “불과 십여 년 사이에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우리의 생명을 순식간에 빼앗아 갈 수 있는 돌연사의 주범이다. 혈관질환의 경우 자각증상을 느낄 수도 있지만 전혀 자각증상 없이 갑작스레 찾아오는 만큼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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