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 시범사업 실시
사업내용은 대상자에게는 영양섭취상태의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상담을 최소 월 1회 실시하고, 영양불량 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해 일정량의 특정식품들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식품은 대상별로 문제가 되는 영양소를 고려하여, 에너지,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등의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으면서도 취급과 보관이 용이한 것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별로 조제분유, 이유식, 쌀, 국수, 달걀, 우유, 씨리얼, 김, 미역, 참치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이 차별 지원된다.
보충영양관리사업의 수혜대상은 가구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하되, 영양위험 판정절차에 의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또는 부적절한 식생활 등의 영양문제가 확인되는 경우로 하며, 단 예산상의 제약으로 모든 대상자를 수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6단계의 우선순위를 적용하며, 영양의학적 위험이 있는 임신부, 수유부 및 영아에게 먼저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참고:
임산부와 영유아는 생물학적으로 질병에 걸리기 쉽고, 임신 중 질병은 유산, 사산,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음. 우리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즈음하여 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적절한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원방안이 마련되었음.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저소득층의 모든 연령층에서 영양섭취상태가 불량하며, 특히 6세 미만의 학령 전 아동의 경우에는, 최저생계비 미만 가구 아동의 에너지와 칼슘, 철, 비타민A, 나이아신 등 주요 미량 영양소의 평균 섭취수준이 권장량의 60-80%에 불과하였음. 또한,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철 섭취는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75%미만이며, 가임기 여성의 철 결핍성 빈혈 발현율이 높아 영양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음.
미국에서는 이미 1974년부터 WIC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에서 가임기 여성, 영유아, 어린이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실시해 왔으며, 여러 연구에서 WIC을 통해 태아 및 영아 사망율 감소, 조산율 감소 및 저체중아 출생율 감소, 임신부 및 영유아의 철 결핍성 빈혈 발생율 감소, 어린이 식생활 개선 및 임신부의 적절한 체중증가 등의 효과가 입증되었음.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지원을 위해 2004년 건강증진기금 지원사업으로 우리나라에 ‘취약계층을 위한 국가 영양지원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정책연구가 수행되었음.
각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시범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위탁한 시범사업추진단에 의해 관리되며, 이 추진단에서는 사업담당자에 대한 교육실시 및 관리와 시범사업 참여 보건소에서 활용할 자료와 도구 마련 등 전반적인 사업과정을 지원하게 됨.
※ WIC(Women, Infants and Children) 프로그램 : 미국에서 ‘72부터 2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사업내용은 영양보충을 위한 식품지원, 건강/질병의 관리를 위한 의뢰(referral, 의료서비스의 소개/연결) 및 영양교육서비스 제공 등임
연락처
건강정책과 황순옥 503-7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