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올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 2조6,713억원 전망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에는 모바일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시장을 비롯해, 일반 기업과 공공 및 교육 부문에 공급되는 커머셜(commercial) 노트북 PC, 통상 PDA로 지칭되는 핸드헬드 단말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CMD(Converged Mobile Devices), 관련 IT 서비스, 기업용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서비스와 무선랜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IDC의 한인규 선임연구원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는 기업들이 경제난에 직면하면서 투자를 대폭 줄이거나 연기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 시장도 영향을 받아 신규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의 경우,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인건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장점을 내세워 증권사 등 금융권에서의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도입과 병원 등 의료 기관에서의 모바일 솔루션 도입, 유통과 물류 분야에서의 장비 구매가 지속되었다”면서 “초기 투자 비용은 높지만 업무 효율성 제고와 인건비 절감 등의 강점으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은 관련 모바일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보안의 향상, 일반 소비자 시장의 한계에 직면한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발굴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비롯해 기업의 모바일화와 이동성이 잦은 직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id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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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1일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