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 소통의 리더십 행보 ‘활발’
이번 강좌는 지난 8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첫 강좌에서 김홍선 대표는 “2009년 7월 7일 DDoS는 과연 우리 가족과 아무런 관계가 없을까?”라고 질문을 던진 후 “DDoS 공격은 개인 PC를 악용해 특정 서버를 공격하는 것이며 가정용 PC도 이 공격의 주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동차가 개인 소유이지만 도로에 나올 때는 법, 규칙,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 것처럼 PC 또한 개인 소유이지만 인터넷에 연결할 때는 자기 관리, 적극 참여, 에티켓이 필요하다. 관리되지 않은 PC는 음주운전자의 자동차와 같으므로 자동차를 정기 점검하듯 PC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안전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홍선 대표는 지난 9월 중국의 상해와 북경에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보안실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으며, 동남아에서도 보안의식 고취를 위한 강연을 하는 등 해외 글로벌 보안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0~11월에는 한국항공대, 고려대, 서울시립대에서 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한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등에서 시대 변화에 따른 IT와 정보보안, 대학생이 사회 생활을 위해 준비할 것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홍선 대표는 3월 개설한 블로그(http://ceo.ahnlab.com)를 통해 온라인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DDoS 대란 직후에는 블로그에 3회에 걸쳐 최일선에서 겪은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과, 정보보안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열악한 상황, 산업 구조적인 문제점, 보안 의식 제고의 필요성 등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써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약 1200명, 누적 26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온/오프라인에 걸친 일련의 활동은 지난 20년 동안 경험한 IT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함이다. 김홍선 대표는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사용자와 직접 만나 생활에 밀착한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 등을 설파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블로그에도 주 2~3회 꾸준히 글을 게재하고 네티즌과 열린 대화를 해나갈 예정이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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