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철도문학상 입선작 발표

대전--(뉴스와이어)--국민철도와 철도문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간에 걸쳐 공모한 제1회 철도문학상 입선자가 발표되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문화재단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올해 철도문학상에는 운문과 산문부문에서 총 1,518편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걸쳐 17편이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코레일 홍보실의 윤임수 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차가 이어주는 소중한 만남,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차 여행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빠름과 느림의 미학이 공존하는 철도를 통해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삶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예의 제1회 철도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일 대전의 철도공동사옥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최우수상 배은별(시), 우수상 백민정(수필), 황인숙(수필), 김명화(시), 최 윤(시) ‣ 중고등부 최우수상 정종균(소설), 우수상 임지혜(소설), 김종연(시), 장려상 김은하(수필), 이필은(시), 배현신(시) ‣ 초등부 최우수상 김창훈(시), 우수상 정혜지(수필), 남혜인(시), 장려상 배유진(소설), 김찬민(수필), 조지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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