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박진균 박사, 영국 저명 출판사 요청으로 전문서 단독 출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종합안전평가부 박진균 박사(선임연구원·40)는 영국 스프링거(Springer) 사의 요청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전성 향상을 위한 ‘인간 신뢰도 분석(HRA)’에 관한 연구 결과를 모아 단행본인
박진균 박사가 펴낸
한양대(학사)-KAIST(석사, 박사)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뒤 2000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들어온 박진균 박사는 지난 10년간 이 분야에서 20여 편의 SCI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단행본 출판도 박 박사의 독창적 연구 성과에 주목한 스프링거사가 지난해 먼저 요청을 해와, 1년 여의 집필 작업 끝에 최근 결실을 맺은 것이다.
박진균 박사는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인간 신뢰도 분석은 1970년대 말부터 미국 등에서 시작돼 연구의 역사가 오래되지만 인간 신뢰도 분석 결과에 포함될 수 있는 주관적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이 큰 숙제로 남아있다”며 “이 분야의 이론 정립에 기여해서 원자력 발전소 뿐 아니라 복잡한 운전 절차가 따르는 대규모 복합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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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종합안전평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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