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코펜하겐 기후변화총회 UN공식캠페인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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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2009-11-25 09:20
서울--(뉴스와이어)--인류의 미래와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2009년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코펜하겐 회의에서 협약을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효과적인 협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인류는 큰 위기에 처할 것입니다”
–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반기문 UN사무총장과 UN기관 등은 12월에 열릴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서 포괄적이고 범 지구적인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Seal the Deal’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협약의 성공적 체결을 위해 시작된 “Seal the Deal”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반 시민들의 온라인 서명을 받아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달하는 글로벌 청원이다. 코펜하겐에서 논의될 협약은 교토 의정서의 효력이 끝나는 2012년부터 발효될 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각각 맡아야 할 책임과 사람들의 생명과 생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체제를 마련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한다.

실더딜 캠페인의 한국어 공식 슬로건은 ‘당신의 서명으로 살리는 지구’로 UNEP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와 UNEP(UNEP; Unite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이하 유넵)은 올 7월 일반 시민들의 공모를 받아 이를 선정하였다.

11월 24일 현재 전체 서명한 사람 400,020명 중 한국인의 참여는 291명(약 0.07%)에 불과하다. 저조한 한국인의 캠페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넵한국위원회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제작된 실더딜 하이라이트 영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유엔 기후변화 협약 (UNFCCC)사무총장 등이 출연하여 전세계인에게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실더딜 하이라이트 영상의 한국어 버전은 최정상 한류스타인 배우 배용준씨가 내레이션 작업을 맡아 캠페인 동참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유넵한국위원회는 배용준의 목소리로 소개되는 Seal the Deal 캠페인 한국어 버전을 오는 11월 25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UN에서 제작한 Seal the Deal 캠페인 공식 홍보영상이 조선일보 옥외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유넵한국위원회는 12월부터 회의가 끝나는 18일까지 대한항공, 삼성화재와 함께 항공기 AVOD,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승강장의 Sub-TV, 대구백화점 옥외 전광판 등에서 본 영상을 상영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unep.org.

연락처

유넵한국위원회
02-7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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