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연정(三嘉連亭)이란 ‘세 가지(책과 차, 사람) 아름다움이 어울리는 장소’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버 문화 벨트’사업의 하나이며, 종로 실버문화벨트와 인사동 전통문화 보존 지역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주 고객 대상으로 하고 있는 고령자 기업이다.
고령자 기업이란 60세 이상이 주 고용대상(80%)이며, 지속적 수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취업에 있어 소외된 노년층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고자 서울시가 2008년부터 지정 및 지원하고 있으며 삼가연정은 그 중 하나이다.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하고 있는 삼가연정은 주변에 크고 작은 회사들이 밀집 되어있어 하루 평균 1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오전 및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젊은 고객층이 많이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책 다실 ‘삼가연정(三嘉連亭)’은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의 커피, 전통차와 함께 삼가연정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全)두부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호박 케익, 영양 갱, 쿠키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카페 곳곳에는 책꽂이를 설치하여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해 두고 있다.
‘삼가연정(三嘉連亭)’은 개소 100일을 맞이하여 11월 23~27일간 1+1 행사(일부품목)와 함께 커피, 차, 간식 등을 할인 판매하며 명함 추첨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에는 새내기 바리스타 어르신들로 활력이 넘친다. 어르신들은 하루 2팀씩 나누어 매주 20시간씩 음료를 직접 제조하고 서빙, 판매하는 일도 담당한다.
삼가연정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계시는 안열제(68)어르신은 “삼가연정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제 스스로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고,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집에만 있었으면 하루가 너무 길고 재미없었을 텐데 일을 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사귈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어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며 활짝 웃으셨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보급하여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취감 고취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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