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분당 서울대병원 협력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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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9-11-25 17:27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개발 노하우와 임상 의료기술간 접목을 통해 의료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출연연구소와의 대형연구사업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분당 서울대병원에 설치하여 병원현장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양 기관은 25일(수) 오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기술·의료기기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학술·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유태환 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 등 양측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정식에서는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및 학술 활동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으며, 이번 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임상시험 협력 ▲인력교류 ▲연구시설, 장비 및 부속시설의 공동 활용 및 지원 ▲학술자료, 정보, 출판물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ERI 의료IT융합연구본부 허영 본부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최첨단 디지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성인 및 노인성 질환의 국가중앙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초일류 전문화병원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양 기관은 출연(연)과의 대형연구사업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하여 병원현장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각기 첨단 전자의료기기 기술과 우수한 임상시험 능력을 보유한 양 기관의 협력은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세계 일류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ERI는 안산분원에 포진한 의료IT융합연구본부 및 소이코리아센터(SOI-Korea Center)를 통해 의료영상진단기기, 광학의료기기, U-헬스케어 등 의료기기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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