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시민연극교실’ 첫 번째 발표회

뉴스 제공
세종문화회관
2009-11-26 11:2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극단에서는 연극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극창작을 체험의 기회를 넓히고자 2009년 <시민연극교실>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1단계 연극의 발견에서부터 2단계 연극반 활동, 3단계 시민창작공연으로 진행되며 1, 2단계를 수료한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들이 그간 준비해온 그들의 생애 첫 공연을 북서울 꿈의숲 무대에 올린다.

올 해 7월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 1기 시민연극교실이 7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창 진행 중이다. 여덟 차례의 강의를 거쳐 참가자들은 연극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으며 이는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시민극단 숲’이라는 명칭과 함께 그들의 첫 번째 무대를 위한 연습에 한창이다.

시민연극교실의 첫 번째 수업은 참가자들이 표현하는 ‘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 종이를 나누어주고 본인을 표현하게 함으로써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눈물로 한발 더 솔직하게 연극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연극의 발견’과정에서의 수업들은 참가자와 강사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고 타인과 교감하도록 하였으며 일상을 벗어난 연극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2단계 과정은 연극반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51명의 참가자들 중 38명의 참가자들이 세 개의 팀으로 나누어져 각반의 연출, 극작과 함께 창작공연을 만들었다. 이러한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들은 시민연극교실을 통하여 또 다른 일상을 만들고 있으며 또 다른 행복을 찾아나간다고 한다.

3단계 창작공연은 2단계 과정이 끝나는 11월 30일, 수료식과 함께 연습실에서 발표회를 펼치며 본 공연은 12월 5일, 6일 “북서울 꿈의숲”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연락처

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
조혜진
02)399-11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