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급증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나라말과 엄마나라말을 모두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 자녀들의 이중언어에 대한 관심 유발과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다문화가족 정책을 선도해 온 경북도가 추진한 이중언어 대회 역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 대구은행, 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 등에서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였다.
응모주제는 ‘엄마나라 소개하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편지 쓰기’ ‘엄마나라 동화·동요’로 지난 10.20일부터 11.15일부터까지 응모서를 접수한 결과 베트남, 따갈로 등 8개언어에 26개팀(유치부 8팀, 저학년 9팀, 고학년 9팀)이 응모하였다.
※ 유치부 : 미취학 아동, 저학년(초등 1~3), 고학년(초등 4학년 이상)
응모자 중에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3남매가 함께 출전, 가족을 소개하고 집에서 엄마나라 말을 배우는 모습과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심사는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한 원고 서면심사(30점)와 현장심사(70점)로 이루어지며, 심사위원 중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어별 통번역사와 결혼이민자의 배우가가 포함되어 언어심사 전문성을 기하고 가족들의 이중언어에 대한 관심도 유도했다.
이번대회에서 수상하는 대상과 어울림상 4팀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이, 더불어상과 화합상 6팀에게는 대구은행장상이 수여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2009년 하반기부터 다문화가족지원의 중심을 결혼이민자에서 자녀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글로벌인재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도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경북도의 자녀 지원 계획 중 하나로 내년에는 이중언어교실, 원어민 유학생을 활용한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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