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자면 더 배고프다…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충분히 자라”

뉴스 제공
자미원한의원
2009-11-27 10:20
서울--(뉴스와이어)--연구원인 이두훈 박사(39세)는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연구로 인해 새벽에 퇴근을 하거나 밤을 지세는 일일 종종 있다. 불규칙하고 부족한 잠 때문인지 늘 피로하고 물기 먹은 솜처럼 몸이 무겁다. 그래서일까. 어느새 배가 나오고 몸이 불은 듯해서 체중을 달아보니 몇 달 사이 5kg이나 늘었다.

수면량은 식욕 관련 호르몬 분비와 관계가 깊다. 사람에게는 잠을 자는 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오랜 시간을 잠잘 수 있도록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지만 수면량이 부족하게 되면 이 렙틴의 분비량이 감소한다. 오히려 식욕을 증진시키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경쟁적으로 늘어난다.

실제로 미국에서 1,000명 이상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4시간 수면을 2일간 계속했을 경우 렙틴이 18% 감소하고 그렐린이 28% 증가하였으며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수면시간이 8시간인 사람에 비해 렙틴이 15.5%가 적고 그렐린은 14.9%가 많았다.

이와 같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달라짐으로써 밤에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들은 그만큼 허기를 덜 느끼고, 잠이 부족한 사람들은 더 많이 배고프고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늘어난 식욕은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키고, 부족한 잠은 낮 시간에 강한 졸음과 의욕 감퇴를 가져와 활동량이 감소하게 된다.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 남은 에너지를 지방의 형태로 체내에 보존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할 뿐 아니라 체지방의 비율도 높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실행중인 사람이라면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 외에도 충분한 수면시간이 성공 다이어트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가 된다.

한편 충분한 잠을 이루기 위한 요령 중 하나로 소량씩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여 저녁 식사 이후에 심한 공복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가 많이 불러도 잠들기 어렵지만 배가 너무 고파도 뇌에만 혈액이 몰려 뇌를 흥분시키므로 잠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역설적으로 식욕 억제 작용을 하는 호르몬, 렙틴은 오직 지방세포에서만 만들어진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부족해진 렙틴은 결국 체중을 증가시키면서 증가된 지방세포를 통해서 다시 보충할 수 있다. 살이 찌게 되면 렙틴을 통한 식욕 억제 기능을 회복하기도 하지만 무거워진 몸 때문에 잠이 자꾸만 늘어나게 되니, 비만을 통해서라도 우리의 몸이 보상받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수면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미원한의원 개요
자미원 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개인마다 수면의 리듬이 깨진 원인과 양상이 다르므로 이를 맞춰 치료한다.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찾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므로 치료율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율도 낮다. 무엇보다 부작용과 중독성 없이 건강한 생체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자미원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약재와 정성을 다한 진료를 통해 높은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면장애 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연락처

자미원한의원
홍보팀 유은경
02-3453-103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