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볼펜·손거울 등 담은 경조카드 4종 출시…초대장도 선봬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축하선물카드(2종 : 각 1만3,000원, 2종 : 각 8,000원)와 초대장(7종 : 각 710원)을 인터넷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체국 창구에서는 내년 2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우체국경조카드는 바쁜 일상으로 각종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품격 높은 인사장을 대신 전달해 주는 것으로 지난 98년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1,200~3,000원 17종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나온 경조카드는 받는 사람에 맞춰 선물도 함께 보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급볼펜과 전통문양이 디자인된 손거울, 자개로 수놓은 명함케이스로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져 세련됐다는 평가다. 접수한 다음날 배달(토, 일, 공유일은 제외)되며 인터넷우체국에 접속하면 배달과정도 조회할 수 있다.
초대장 카드는 모두 7종으로 결혼 3종, 돌·회갑 2종, 일반초대 2종이며 접수 후 4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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