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상품기획담당자를 모델로 한 ‘배터질라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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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9-11-27 09:05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상품기획담당자(MD)를 모델로 한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한다. 첫 출시인 만큼 상품명도 독특하고 이색적으로 정했다. 이름하여 ‘배터질라면’(125g, 990원)

이달 27일에 출시하는 배터질라면은 컵라면을 먹으면서 좀더 배불리 먹고 싶다는 라면담당MD의 생각으로 시작됐다. 대학생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좀 더 배부르게 컵라면을 먹고 싶다는 의견과 증량컨셉의 컵라면이 출시되면 대박을 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렇듯 일반남성이 컵라면 한 개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일반 컵라면 상품(110g)보다 면 중량을 15% 증량한 배터질라면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15% 증량은 라면담당MD가 99번의 시식끝에 최적의 중량으로 찾아냈다는 후문이다.

상품 이름뿐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처음으로 990원으로 정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했다. 국물은 매콤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어 면이 많아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훼미리마트가 컵라면을 출시한대는 편의점 컵라면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컵라면 매출을 보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 증가하는 등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알뜰소비족 증가와 추운 날씨속에서 편의점에서 컵라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라면담당 이희승MD는 “알뜰소비족 증가와 추운 날씨속에서 컵라면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며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면시장에 또 하나의 차별화된 연예인모델 라면(강호동라면), 상품기획담당자모델 라면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화끈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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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이석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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