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美 캘리포니아 보험사업면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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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코스피 005830
2009-11-29 11:00
서울--(뉴스와이어)--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순환)는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부터 보험사업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면허를 획득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84년 미국령 괌에 지점을 설립한 이후 2006년 하와이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미국 본토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LA지역에서는 사업초기부터 별도의 관리회사를 두지 않고 독자적인 보험인수 및 영업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사업초기에는 현지 영업환경을 감안하여 LA 현지 기업 및 개인을 상대로 중소사업자책임보험(BOP : Business Owners Policy)과 주택종합보험 (H/O : Homeowners) 중심의 영업을 추진하지만, 향후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기업보험 등의 맞춤상품을 개발하여 이를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동부화재가 진출한 캘리포니아주 보험시장은 약56조 시장 규모로 미국 내 주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크며, 이 중 LA지역 시장규모만도 약21조 규모로 한국의 일반손해보험 시장 규모인 약15조원 대비 1.4배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한인시장도 약6,000억 규모로 추정되어 충분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손해율도 약50% 수준으로 규모와 수익성 확보가 용이한 편이다.

한편 동부화재는 국내 손해보험시장이 성숙됨에 따라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등 아시아 및 신흥시장 등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개요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범한 DB손해보험은 1983년 DB그룹에 편입됐으며 1995년 10월 동부화재해상보험로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 만족 최우선의 경영 이념과 건실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성장해 왔다. 그리고 2017년 11월 1일, 글로벌 보험금융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DB손해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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