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MP3음원 지원하는 MD 플레이어 MZ-RH시리즈 출시

서울--(뉴스와이어)--MP3, 이젠 MD에서 바로 듣는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MP3음원을 저장하여 바로 감상할 수 있는 Hi-MD플레이어, MZ-RH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MD(Mini Disc)란, 1992년 일본의 Sony사가 발표한 디지털 음향매체로 CD 수준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녹음과 재생까지 자유로운 차세대 음향매체다.

이번에 출시하는 Hi-MD MZ-RH시리즈, MZ-RH10, MZ-RH910은 작년에 출시되었던 최초의 Hi-MD, MZ-NH시리즈의 후속제품으로 MP3음원을 변환과정 필요 없이 MD에 저장 후 바로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GB의 새로운 Hi-MD를 저장매체로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의 고밀화가 가능해져서 기존 MD사용 시에도 두 배의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ex. 80분용의 170MB를 Hi-MD 플레이어로 포맷후 사용하면 305MB까지 가능)

또, 음악파일 뿐 아니라 동영상 및 일반 PC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이동식 저장매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기존의 64배속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최대 100배속이라는 획기적인 데이터 전송속도로 인하여 60분 분량의 음악파일(48kbps 기준)을 36초만에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체에는 넓은 6라인 유기EL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음원에 대한 정보와 실행중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MZ-RH10해당), 손쉬운 작동을 도와주는 조그다이얼과 검색버튼이 장착되어 보다 편리하다.

HD 디지털 앰프와 버추얼 어쿠스틱 엔진을 탑재하였고 리니어PCM과 Atrac3plus 방식의 오디오 압축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데이터용량은 최소화하면서 음질은 최대한 보전, CD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원터치 녹음으로 CD에 있는 음악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또, 퀵 모드가 추가되어 최초 MD재생시 데이터가 자동으로 내부 메모리에 저장되므로, MD 사용 정지 후 재작동 시에도 즉시 재생이 가능하여 다량의 음악 파일을 재생시 재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소니에서 개발한 첨단의 전자충격 보호 기술인 G-프로텍션 기능을 탑재, 충격의 영향을 줄임으로서 조깅 등 활동적인 운동 중에도 오디오가 건너뛰는 스킵 현상을 없앴다.

구입시 함께 제공하는 소닉스테이지(SonicStage ver3.0)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터넷과 연결하여 각종 오디오파일을 손쉽게 편집하거나 관리할 수 있으며 일반 CD와 똑같은 음질의 오리지널 CD제작부터 네트워크 워크맨으로의 파일 전송까지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다.

소니 코리아 모바일 비즈니스팀 양해룡 부장은 “기존 소니 Hi-MD의 장점에 MP3음원 재생을 가능케하여 대중성을 높였다”고 말하며 “단지 음악파일을 저장하고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PC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휴대용 플레이어로서의 기능을 한층 더 보강하였다”라고 덧붙였다.

MZ-RH시리즈는 4월 25일부터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 및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그리고 소니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로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MZ-RH10은 44만 8천원, MZ-RH910은 36만 8천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sony.co.kr

연락처

홍보 대행사 유캔씨 컨설팅 이형국 대리 02-3443-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