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신해철 학생은 엄마로부터 배운 중국어로 '다문화사회, 자랑스런 우리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부모, 할머니, 외할머니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와 엄마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진솔하고 유창하게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수상 소감을 통해 별도로 중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엄마와 외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으며, 다문화가족으로 살면서 2개 국어를 말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엄마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어울림상, 화합상, 하나됨상에 중국어, 일본어, 따갈로그어, 베트남어를 구사한 총9개팀이 수상하여 경상북도지사상과 대구은행장상을 수여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대구대학교 김화수 언어학교수는 엄마와 함께 부르는 유치부 어린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다문화가족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외가에 보내는 편지를 듣고 눈시울을 적셨다고 심사평을 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다문화가족 정책을 자녀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전국에서 처음 실시한 대회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개발과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총 26개팀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엄마와 함께 연습한 모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석한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참가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우리 미래를 책임 질 꿈나무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마나라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잘 키우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도민들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우리의 이웃으로 생각하고 함께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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