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중랑구 소외 이웃에 쌀·연탄 기부
이날 서울우유가 기증한 쌀은 국내산 20kg짜리 1,900포로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한편, 중랑구청을 통해 관내 1,9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올 겨울 소외 이웃들의 배고픔을 달래는데 쓰일 예정이다.
쌀 기증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조흥원 조합장, 이동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서울우유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아직까지 연탄을 사용하는 관내 63 가구에 연탄 12,6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석한 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는 한 겨울의 추위와 배고픔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도 많다”며 “이렇게나마 서울우유가 식품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9일 서울우유가 소재한 중랑구 상봉동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개선 및 원활한 통학을 위해 75대의 자전거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 서울우유는 내달 초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결식아동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희망 나눔 학교’에 기부금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