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유넵엔젤 환경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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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2009-11-30 09:40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1월 28(토) 14:00부터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관에서 ‘2009 유넵엔젤 환경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환경 세미나는 유엔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이하 유넵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 유넵엔젤 학술부 주관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환경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히고 차세대 환경리더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유넵엔젤 환경 세미나가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전국의 청년들이 모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유넵한국위원회 - 포스코 환경나눔 공모전에서 수상한 2팀의 직접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부 지속가능성과 에코캠퍼스, 2부 지속가능성과 사회적기업으로 강연자를 초청했다.

1부 지속가능성과 에코캠퍼스를 강연한 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조승연교수는 지속가능한 대학캠퍼스와 로하스라는 개념을 접목시켜서 대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캠퍼스 구축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부 지속가능성과 사회적기업은 하자센터 김종휘 부센터장이 요즘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강조하고 대학생들이 사회적기업이라는 분야에 진출하려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한 강연을 해주었다. 이어서 유넵한국위원회와 포스코가 공동주최한 환경나눔공모전 수상팀이 사회적기업 사례발표를 통해 실제 기업 운영에 있어서의 어려움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유넵한국위원회-포스코 환경나눔공모전은 지소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생들의 사회적기업 진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공모전으로서 의료 기술로 봉사하는 의대생들의 모임인 ‘프리메드’, 지역 농산물을 그 지역 대학교에서 판매하는 ‘브리드’팀이 각자의 사례를 이 날 발표했다.

유엔의 기후변화서명운동(씰더딜 캠페인)을 통해 12월에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시작한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서명운동인 씰더딜 캠페인을 통해 올해 12월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실질적인 협의를 이루기 기원하는 메시지들을 작성하며, 작성된 결과물은 12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로 보내져 각국 정상들이 대한민국의 청년들의 메시지를 직접 보게 될 예정이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인기배우 배용준이 목소리 기부한 ‘씰더딜 캠페인’ 홍보영상이 공개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une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