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 감축 손 잡았다
양측은 LG전자의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추진하는 등 국제 기후변화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데 서로 협력하게 된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국내외 우수기술과 관련정보도 양측이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의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온실가스검증원이 내년까지 검증을 완료하게 된다. LG전자는 국내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지난해 국내 가전업계로는 처음으로 제3자 검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가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EMS)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에너지관리공단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사업장을 시작으로 주요 해외법인 도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 건축물 리모델링 분야 에너지절감 사업과 관련해 그린 빌딩, 그린 캠퍼스 등이 협력모델로 가능하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온실가스 감축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LG전자를 시작으로 해외사업장 인벤토리 검증을 보다 확대해 국내기업들이 온실가스의 전사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용 부회장은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검증,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저탄소 녹색성장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기후변화 정책에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기준 2020년까지 14% 감축하고, 제품에서는 2012년까지 연간 1천 2백만 톤, 2020년 3천만 톤을 저감하는 등 2020년까지 총 2억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장기목표를 올해 초 LG전자가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은 210만 톤에 달했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R&D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연간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은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한 500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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