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넵한국위원회, 정부와 기업들의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축을 장려하는 ‘기후행동’ 한국어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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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2009-12-01 09:09

서울--(뉴스와이어)--유엔환경계획(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2009년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맞아 온실가스(GHG) 배출량감축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과 ‘지속가능한개발국제조직’ (Sustainable Development International)이 공동으로 발간한 ‘기후행동(Climate Action) – 지구를 더 푸르게: 더 가볍게, 디지털 세상으로!’ 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행동’은 경감과 적응, 기술, 금융, 행동실천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회장 비욘 스티그손(Bjoern Stigson),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 노부오 타나카(Nobuo Tanaka) 등 세계 일류의 환경전문가들이 환경과 관련된 신기술과 이니셔티브의 개발 및 실행을 최대한 공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기후행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창출되는 기업과 정부의 비용감축과 이윤확대 기회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업과 정부가 리더로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수많은 단계적 방법들을 보여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서문을 통해 “전인류가 하나되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기후가 변하고 있으며, 우리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그 밖의 온실가스들이 그 원인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입니다”라고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중요한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발간된 ‘기후행동’한국어판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은 지금 이 시점에서 결국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려준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방법들에는 막대한 시간과 자본을 요하는 것과 요하지 않는 것들이 있지만 모든 방법들이 동시에 요구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는‘기후행동’은 우리의 밝은 미래로 향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une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