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국립환경과학원장, 재활용제품 위해성평가기법 공동 연구키로 합의

인천--(뉴스와이어)--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09년 11월 26일~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제6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에서 3국 공동으로 “재활용제품의 위해성평가기법 개발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용량이 증가하고, 종류도 다양해지는 재활용 제품의 안전한 제조 및 사용을 유도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재활용제품의 환경노출에 따른 노출량 분석방법 및 모델링을 이용한 인체노출량 산정방법 개발 등 재활용제품의 위해성평가 기법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재활용제품의 유해성 기준을 제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월경성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사업, 호소수질 연구사업, 황사 연구사업, 화학물질 연구사업 등에 관해서도 3국이 지속적 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일본과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Japan-China 물환경 협력사업에 한국의 국립환경과학원이 향후 참여토록 합의하였으며 올 해 12월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POPs Forum"에 3 국이 참여 하여 화학물질 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3국 환경과학원은 각국의 전문가를 상호 초청하여 인력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확대하여 각 기관의 연구정보를 상호 교류하기로 하였다.

‘09년11월 27일 동 장소(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기후변화대응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 워크숍에서는 3국의 기후변화 대응 공동연구 수행내용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졌다.

‘제7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TPM7)’는 2010년 9월 중국 산동 칭다오에서 개최하기로 하였고, 인도와 몽고의 TPM7 옵서버 참가를 추진키로 합의하였으며 ‘제7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에 이어 동 장소(중국 칭다오)에서 “Solid waste management(폐자원 관리)”를 주제로 웍샵을 개최하고, 3국의 대표단, 학계, 연구기관이 확대 참여키로 합의하였다.

※ 3국 국립환경과학원장회의 참가 기관 :한국 국립환경과학원,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중국 국립환경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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