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지원 500억원 돌파
‘07년까지 1,185명이던 소액금융지원 실적이 작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여 ’08년에는 4,488명, 올해는 11월까지 10,975명에 달함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193% 증가(‘08년 1~11월 : 3,752명)한 것으로써 소액금융 신청자들은 금융소외 계층으로 사금융 외에는 달리 금융권 대출을 기대할 수 없어, 소액금융지원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보임
신용회복위원회 마이크로크레딧부 강영규 팀장은 “지난 달 중순까지 소액금융지원 대출 재원이 40억 원 정도로 자금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기업체로서는 최초로 STX그룹이 50억 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공기업체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초로 임직원 급여 반납을 통해 32억 원을 기부함으로써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되었다”며 “소액금융지원 신청자들이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정부,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을 통한 추가적인 대출 재원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함
소액금융지원 사업은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1년 이상 성실히 변제 계획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을 완료한 영세 자영업자나 저소득 근로자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서, 5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무보증(연 2~4%의 이자로 최장 5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음)으로 대출해 주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용회복 의지를 꺾지 않고 끝까지 상환계획을 이행하려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신청서류 및 기타문의 : 홈페이지(www.ccrs.or.kr, 상담센터 ☎1600-5500)
웹사이트: http://www.ccrs.or.kr
연락처
신용회복위원회 마이크로크레딧부
신진환 선임심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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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5일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