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와이어)--한국·헝가리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라슬로 쇼욤(László Sólyom) 헝가리 대통령이 11월 29일 오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을 관람했다.

쇼욤 대통령은 미클로쉬 렌젤(Miklós Lengyel) 주한 헝가리 대사와 서정하 주헝가리 대사 등과 함께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안내로 고고관 전시실과 성덕대왕신종 등을 관람하였다. 쇼욤 대통령은 고고관 전시품 중 천마총 금관, 계림로에서 출토된 장식보검 등의 화려함에 놀라움을 표시하였고, 지중해 연안에서 만든 유리그릇의 수입경로와 계림로 25호분 독무덤에 부장된 토기들의 위치나 용도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신라 문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최근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의 국가 원수급으로는 지난 해 6월 7일 내관한 핀란드의 마띠 반하넨 총리가 있었으며, 올해 들어서는 10월 25일 방문한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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