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A 총회 한국 유치 성공...2010년 서울에서 개최
이번 총회 개최는 TTA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KWISA) 소속 기업 등과 공동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TTA는 2006년부터 OMA와 상호표준 참조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다양한 표준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OMA는 매년 11월경 국가별로 순회하면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 OMA 서울 총회에는 전세계 모바일 관련 기업 230여개사, 400여명의 표준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돼 한국 모바일 산업 홍보뿐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OMA 서울 총회 유치와 관련하여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KWISA) 김종식 회장은 “2010년 OMA 총회 서울 유치는 국내 모바일 관련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표준화 기관 등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모범적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총회 개최가 국내 기업들에게 국제 표준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OMA는 최근까지 모바일 저작권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통합 메시징(CPM, Converged IP Messaging), 동적 컨텐츠 배포(DCD, Dynamic Content Delivery), 모바일 방송(BCAST, Mobile Broadcasting) 등 중요한 표준규격을 제정해 왔다. 특히 최근 한국 기업 주도로 제안된 ‘융합형 개인 네트워크 서비스’(CPNS, Converged Personalized network service)는 유무선 통신망 결합, 모바일 단말기 융합 추세 등과 맞물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차세대 모바일 표준 규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OMA에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스폰서 멤버, LG전자, KT, LGT 등이 풀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또 ETRI 등 연구기관과 이노에이스, 인스프릿, 엔소프트, 웹싱크, 윈아이티, 와이즈그램, 필링크 한솔인티큐브, 등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KWISA;Korea Wireless Internet Solution Association) 소속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KWISA는 ETRI와 공동으로 지식경제부 및 TTA 지원으로 매년 70여건의 국제 표준 기고문을 제출하는 등 활발한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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