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이경율 대표, ‘UN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한 아태지역이행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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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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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11월 30일부터 태국 방콕 UN 국제회의장에서 진행중인 ‘제18차 UN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행회의’ Regional Implementation Meeting(RIM) for Asia and the Pacific ahead of the 18th session of the Commiss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CSD-18)에 (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이경율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회의 두 번째 날(12월 1일) 중점적으로 논의된 주제인 폐기물 처리-유해물질과 고체쓰레기(Waste management (hazardous and solid wastes)에서 이대표는 ‘Waste management status in Korea & Paradigm Shift of resource recycling society'이라는 타이틀로 한국의 폐기물 현황 및 정책 방향,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순환사회의 중요성, 환경NGO의 역할에 관한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한국 정책 패러다임과 올해 정부 기념일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의 의미 및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의 증가를 소개하였다.

특히, 생산과 소비형 국가의 대표로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한국이 쓰레기 종량제 실시이후 국민들의 참여로서 정착화 된 단계를 소개하고 폐기물을 단순히 매립, 소각, 해양투기 하는 단계를 벗어나 자원으로 순환시켜 원료 수입의 의존을 낮추고 에너지로 재생시키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력히 피력하였다.

더불어 현재 한국정부가 주요정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미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자원순환정책은 유해성 폐기물과 고체폐기물을 자원화 함으로서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이는 국가의 정책만으로 실현가능한 것이 아니라, 시민단체, 국민, 기업의 공감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제18차 UN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행회의에서는 지정폐기물에 관해 많은 국가들이 대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가능한 적당한 기술, 배출 가능한 면적, 수송비용들에 대해 생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정부에서도 시도하고 있는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을 알렸으며, 지역적인 협동과 정보를 교류하는 것(혁신적인 접근과 폐기물 처리를 위한 기술)이 미래를 위한 열쇠가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이 포함된 폐기물 처리-유해물질과 고체쓰레기 분야의 최종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채택된 보고서는 내년 5월 UN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18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반면 이대표는 오늘(12월2일) Thailand Environment Institute, Thailand Environment Foundation, Foundation for Ecological Recovery, Thai Education Foundation 등 태국의 환경 및 교육단체와 지속가능한 개발 및 지구온난화 방지프로그램 활동 및 교육을 위한 교류를 끝으로 이번 방콕 방문일정을 마치게 된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다국적 NGO의 협력방안 모색과 환경선진국가로의 성장에 관한 기여를 위해 세계 환경NGO로 계속되는 환실련 이대표의 힘찬 행보를 지속적으로 기대해 본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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