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결식아동 급식지원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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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9-12-02 08:39
서울--(뉴스와이어)--결식아동 급식지원 프로그램은 생활이 어려워 결식하는 어린이(6세~18세)에게 지자체별로 제공하던 음식점 결제용 종이식권 및 식품교환권을 전자카드화하여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게 하는 신규 복지제도이다. 전자카드시스템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사회복지 업무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기존에는 결식아동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종이식권 및 식품교환권을 수령하고 음식점 이용시마다 1장씩 제출해왔으나 전자카드 도입으로 아이들이 받을 수 있는 수치심이 대폭 완화되었고 하루에 여러 장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전자카드를 통해 1일 1회 사용으로 제한함으로써 아이들의 규칙적인 식습관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식권 및 식품교환권 제작, 배부, 정산 등 일련의 행정업무가 전산화되어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편의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서울시, 인천시, 춘천시는 종이쿠폰 및 식품교환권을 전자카드로 바꾸고 아이들이 공휴일 또는 명절 연휴기간에 지정 음식점 휴업으로 급식의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음식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훼미리마트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6월부터 서울시와 함께 결식아동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정해진 급식비보다 더 많은 먹을거리를 제공코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먹을거리 상품과 생수, 우유, 두유 등을 매월 묶음상품으로 운영하며 증정 또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 연말엔 서울지역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선물과 경제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는 서울시에 이어 인천시(계양구, 부평구, 중구, 연수구, 남구), 춘천시와 함께 결식아동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한다. 특히, 결식아동 전자카드에는 국내 최초 결식아동 전자카드 서비스 시행사인 푸르미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훼미리마트 멤버쉽카드 기능을 부여하여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뿐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이벤트 자동응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향후 결식아동들을 도시락등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신선식품 제조공장에 초청하여 도시락, 삼각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동형편의점을 이용한 경제체험을 갖는 등 체험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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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이석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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