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는 4월 20일 최근 웰빙 건강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아스파라거스” 난지권 생산기술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최근 제주의 감귤원 구조조정에 따른 대체작목 개발이 요구되고 난지권 기후특성에 알맞은 아스파라거스의 품종 선발 및 재배법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02년부터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난지에서 아스파라거스 고품질 다수확 기술 체계를 확립한 연구 결과 제주에서 생산되는 아스파라거스는 육지 보다 생육기간이 길어 생산량이 66% 증가(900 →1,500kg/10a) 되며 2개월 정도 수확이 빨라 경영분석 결과 300평당 천만원 이상의 고수익이 입증 되었다.

이날 아스파라거스 생산기술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개발된 난지 지역에서의 생산기술 연구결과 발표(성기철 박사)및 아스파라거스 생산 및 경영 사례발표(우보농산 설동준 )와 함께 녹색과 백색 아스파라거스 품종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전시 및 시식회도 실시한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을 비롯해서 우리 몸에 좋은 칼륨, 철 등 무기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고 알콜분해를 촉진하여 숙취해소에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아스파라거스의 국내 재배면적은 강원도 홍천, 경기 화성, 전북 남원 및 제주도 등에서 약 15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나 최근 웰빙 붐과 함께 국내소비가 확산되어 필리핀 등지로부터 ’03년에는 125톤(49만$) ‘04년에는 221톤(87만$)으로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난지농업연구소 강상조 소장은 “앞으로 농산물의 전면 개방과 소득감소로 인한 난지권의 주소득원인 감귤, 마늘 등의 재배면적 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에서 제주도의 아스파라거스는 새로운 대체작목은 물론 경쟁력이 있는 수출 농산물로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어 침체된 제주농업에 활로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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