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실시

3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정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서 래리클레인 은행장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맛보고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래리 클레인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치 맛을 돋우기 위해 한정혜 요리학원 오경화 부원장이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동대문구, 성북구 소재 220여 가구에 2009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품목인 백미 5kg 1포, 부식품 세트와 함께 각 가정에 배달된다.
한국에서 처음 김장을 담근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김장김치를 반찬으로 사용해 온 한국 선조들의 지혜에 놀랐다” 며 “우리가 함께 나눈 사랑의 힘으로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얼마 전 부친상을 치루고 막 귀국하여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이날 오후 강북구 돈암동 소재 독거노인들 가정을 방문하여 온정의 인사와 함께 본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었다.
이외에도 외환은행은 매년 연말이면 송년음악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추운 겨울에도 국토 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 방문 등을 통하여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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