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 ‘청춘’ ‘감동’을 키워드로 한 12월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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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0:41
서울--(뉴스와이어)--CJ CGV(대표 강석희)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청춘’과 ‘감동’을 키워드로한 감성 영화들을 대거 기획, 다양성영화와 함께 따뜻하게 12월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무비꼴라쥬 12월 라인업의 특징은 국내 작품들의 향연.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받은 <나는 곤경에 처했다!>를 비롯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연구과정 2기의 작품 4편이 10일에 개봉되어 눈길을 끈다.

참고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연구과정 2기의 작품은 시인과 백수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돈을 겪고 있는 주인공의 자아 찾기 <나는 곤경에 처했다!>와 비정규직 인생을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의 고단한 일상을 다룬 <너와 나의 21세기>, 우리 부모 세대의 사랑을 반추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로망은 없다>, 일찍부터 자영업의 세계에 뛰어든 주인공을 중심으로 친구 4명이 돈과 여자를 얻기 위해 벌이는 생존투쟁을 그린 영화 <여자 없는 세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3일에는 쿠바의 한인들의 뭉클한 이야기를 열정적인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간의 춤>을, 17일에는 공연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좋아서 하는 밴드’의 좌충우돌 전국유랑 실화를 영상으로 담아낸 <좋아서 만든 영화>를 상영한다.

한편, 해외 작품들은 다양한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파고든다. 10일에는 환영의 인사말을 받지 못하는 불법 체류자의 이야기 <웰컴>과 17일에는 시각장애를 이기는 감동실화 <천국의 속삭임>, 그리고 25일에는 여우 미스터 폭스가 악질 농장주로부터 가족을 구해내는 과정을 깜찍하게 담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Mr. 폭스>이 상영된다.

CGV 다양성영화팀 김영 팀장은 “2009년은 다양성영화 관객저변확대의 원년으로 기념할 수 있는 한 해였다” 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KAFA 제작 2기의 작품들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비꼴라쥬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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