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전략정비구역 한강공공성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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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1:1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2009. 12. 2 제 4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이촌동, 서빙고동 일대 852,493㎡에 대한 ‘이촌 전략정비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을 심의 가결하였다.

이촌지구는 60년대 후반 백사장을 매립하여 조성한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용산국제 업무지구, 한남재정비 촉진구역이 인접하고, 한강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등의 편의 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나, 아파트 중심의 획일적 토지이용으로 한강과 단절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구역 아파트 단지별 재건축 시점이 도래하여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어 토지이용의 다양화, 한강의 접근성 개선, 공공시설의 확보 등 한강공공성회복을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였다.

‘이촌전략정비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은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의 세부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며, 서울시에서는 향후 이 지역에 보행중심의 한강 접근성 개선을 통하여 한강변으로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접근하는 등 공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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