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 양성평등의식 대체로 높아

서울--(뉴스와이어)--여성부(장관: 장하진)는 2004년 12월10일부터 24일까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의뢰하여 전국 13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실태조사, 1,973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 실태조사를 각각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아동기 양성평등의식 교육의 실태를 파악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결과, 초등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 등으로 구분해보면 아직도 성고정 관념이 잔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들은 미래에 낳고 싶은 자녀에 대해 전체적으로 딸·아들 상관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7.5%), 남녀 각각 동일한 비율로 응답하였다. 그러나 성별로 보면 딸·아들 상관없다는 응답 다음으로 남학생은 아들이 44.0%, 여학생은 딸이 45.5%로 상이한 선호도를 보였다. 초등학생들은 아빠가 가사활동을 하는 것에 대하여 이상하지 않다는 응답(80.6%)이 많고, 이상하다는 응답(19.4%)은 적어 아빠의 가사활동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이 전교회장을 더 잘 할 것이라는 응답(38.5%)이, 남학생이라는 응답(23.6%)보다 높았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여학생이 더 잘 할 것이라는 응답(54.9%)이 남학생의 경우 남학생이 더 잘 할 것이라는 응답(37.2%)보다 상당히 높았다. ‘학교에서 차별받은 경험이 있는 가’에 대하여 없다(84.1%)가 대부분이고, 있다(15.9%)는 응답은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는 남학생(22.8%)이 여학생(9.2%)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직업구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하여 그렇지 않다(68.1%)가 그렇다(31.9%)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응답(72.7%)이 남학생(63.4%)보다 높았다.성별에 따른 직업구분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남자 간호사에 대한 인식은 전체 학생의 69.6%가 이상하다고 답했다. 이상하다라고 답한 학생은 남학생(73.6%)이 여학생(65.8%)보다 많았다. 여자가 군인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67.7%가 이상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성별로는 여학생이 74.1%, 남학생은 61.3%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훨씬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양성평등의식 교육은 주로 성교육과 병행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58.2%), 다음으로 일반교과 과목에서 자율적으로(28.7%), 그리고 재량활동이나 특별활동시간에 별도의 과목으로 정하여(6.6%) 이루어지고 있었다. 양성평등의식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학교 생활영역으로서 교육교재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고(31.4%), 교사의 의식전환을 위한 교사연수(22.9%), 제도적 확립(20.3%)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초등학교에서의 양성평등의식 교육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데 대하여 응답자의 85.9%가 찬성이고 반대하는 편은 14.1%로 나타났다.

양성평등 의식 및 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재량활동시간」에 양성평등의식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아동기 연령대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을 고려한 저학년용/고학년용 양성평등의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시 : 2005.4.22(금) 14:00 ~ 16:30
장소 : 한국프레스센타 19층
주최 : 여성부
주관 :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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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개선기획담당관 담당관 최창행 02-3703-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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