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복궁과 연계한 문화와 역사의 종합공간 ‘효자동 사랑방’ 증·개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청와대 주변 지역을 확대 개방하여 청와대 광장과 연계한 문화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청와대 광장정비 및 ‘효자동 사랑방’을 증·개축하여 올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효자동 사랑방’은 청와대를 소개하는 유일한 공간으로 지나치게 협소하고 전시물이 노후해 제 역할을 할 수 없었다.‘효자동 사랑방’은 경복궁과 연계하여 청와대 광장을 문화와 역사의 종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급증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소, 카페, 공중화장실과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 해외 국빈 선물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통령을 체험할 수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재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방으로 다가간다.

또한, ‘효자동 사랑방’은 신재생에너지 지열시스템과 생활잡용수에서 온도차 에너지를 회수하는 폐열회수시스템 설치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90RT)과 세면기, 샤워기 등의 생활잡용수에서 배출되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설치하여 도심 열섬화 방지 효과와 함께 건물 전체 냉난방의 50%이상을 사용한다.

전기실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은 전기 기자재의 오작동을 초래하기 때문에 발생열을 버리고 있으나, 이러한 폐열을 열원(CO2보일러)으로 활용하여 도시가스대비 77%(등유보일러 88%, 전기 7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온수보일러를 거쳐 나온 냉풍을 전기실로 다시 송풍함으로서 환경피해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자연채광시스템 설치와 태양광발전설비, 건물전체의 LED 등으로 실내를 고효율 친환경 조명으로 개선하였다.

‘ 신재생에너지 적용현황 ’
○ 지열에너지 및 잡용수 폐열회수시스템
○ 전기실 변압기 발열 이용한 이코너마이져 온수공급시스템
○ 광파이버에 의한 자연채광으로 실내 조명
○ 건물전체 486개 LED 조명
○ 실내 배출열회수 환기유니트 설치

한편,서울시에서는‘효자동 사랑방 전시·홍보관’의 준공에 앞서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12월 2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장 정병일
02-3708-26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