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태국 방콕에 본부 설립…태국 내 환경운동 응집력 계기

뉴스 제공
환경실천연합회
2009-12-04 11:16
서울--(뉴스와이어)--2009년 ‘Global Eco Harmony’를 모토로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세계 환경문제인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방지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태국 방콕에 본부를 설립하였다.

지난 12월2일(수)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태국 방콕을 방문하여 환경 국제 교류 활동과 함께 환실련 태국 방콕 본부 설립을 인가하고 Poonsap Suanmuang Tulaphan(푼삽 수안무앙 툴라판)을 본부장으로 임명하였다.

태국의 대표적인 여성 활동단체인 Foundation for Labour and Employment Promotion의 대표이기도 한 푼샵본부장은 “환실련의 해외본부장이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 며, “방콕에는 현재 200여개의 환경단체들이 활동 중에 있지만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각각의 단체가 분산된 활동을 하고 있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무엇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방지를 모토로 각 단체들을 응집하여 활동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콕은 아시아의 그 어느 도시보다 매연문제가 심각하여 이 부분을 개선하는데 활동을 집중시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환실련은 태국의 시민단체인 Thailand Environment Institute/ Thailand Environment Foundation(대표 Sanit ph.D), Thai Education Foundation(대표 Mr.Marut)와 MOU를 맺고 지속적인 공동프로그램 진행을 약속하였다.

세부적으로는 환실련에서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제 환경사랑 작품공모전의 동참과 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지구온난화 방지프로그램 활성화, 자원순환(재활용) 제도의 정착을 위한 정보교환, 환경공공기관 교환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환실련 이회장은 “여러 차례 국제교류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지구환경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NGO로의 더욱 많은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과 태국 모두 성장과 환경보전이라는 딜레마를 풀어가려면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에 설립된 환실련 태국 방콕 본부와 함께하는 태국의 시민단체들이 이러한 역할들을 충분히 소화하리라 본다”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환실련의 이번 활동으로 시민사회에서 아시아 환경NGO의 공동노력과 활동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큰 성과를 얻고 있는 환실련의 지속적인 국제 NGO교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http://www.ecolink.or.kr/2009_new/02_active/actall...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연락처

(사)환경실천연합회 기획홍보팀
02-805-8840~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