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금년도 중증장애인 특별채용 시험에 합격한 특채자들을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2주간 공직적응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교육을 받는 중증장애인은 지난 10월 23일 중증장애인 특별채용 시험에서 2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18명으로 교육 후 각자가 희망한 부처로 발령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신임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공직가치관을 확립하고 기본소양 및 기초 직무교육은 공직적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은 ‘08년부터 중증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업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매년 부처의 수요를 받아 실시하는 제도로서 금년이 2회째이다.

한편, 지난해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시험에 합격하여 각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12. 1)를 실시하였다.

설문결과, 공직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82.4%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맡고 있는 업무량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70.6%, 직장 내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76.4%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중증장애인들이 공직 내에서 맡은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등 업무 적응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증장애로 인한 불편한 점에 대하여 64.7%는 없다고 응답하였지만 장애유형에 따라 35.3%는 불편하다는 의견도 다소 있었다.

* 예 : 하지지체 장애를 가진 전산직의 경우 장비를 들거나 땅을 기어야 할 경우(LAN공사시) 업무수행이 곤란하고, 청각장애를 가진 연구사의 경우 민원인 및 타부서와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업무가 제한적이라는 의견

그리고 중증장애인이 공직 내에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인사담당자 및 동료직원들이 장애 유형별 특성 및 업무능력 등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강화, 이동성·정기적 치료기관을 고려한 희망근무지제 활성화, 직무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직내의 중증장애인공무원들이 근무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직무여건을 개선하고 우리나라 전체 등록장애인 중 중증장애인 비율(43%)과 비교 시 고용률이 저조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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