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2009-12-07 13:35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12월 8일(화) 서울 삼성동 COEX에서(그랜드볼륨 103호)에서‘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변웅전 보건복지상임위원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회장, 한국제약협회 어준선회장, 그 외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산업 발전에 공헌한 보건산업기술대상 14개 단체 및 개인, 보건산업진흥유공자 5명,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8명 등 총 27명 또는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이다.

· 보건산업기술대상 :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보건산업기술로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제품 및 기술에 수여
· 보건산업진흥유공자 : 창조적인 학술연구 또는 탁월한 연구개발성과의 창출 및 보급 등으로 기술개발에 밑거름을 제공한 연구자(팀), 지속적인 기술개발투자로 보건산업진흥에 기여한 산업체, 외국 투자유치에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
·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 보건복지가족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 탁월한 연구성과 또는 학술적 기여도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

이번에 수상하는 27인 또는 단체는 서류심사(10월초), 2단계 부문별 선정심사와 3단계 총괄선정심사(10월말~11월초), 마지막으로 정부의 공적심사(~11월 하순) 등 4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보건산업기술대상 영예의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는 ‘항암제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기술개발'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는다. 방영주 교수는 1992년 국내개발 G-CSF의 제1상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수많은 임상시험을 수행하였고 국내 신약1호인‘선플라’를 비롯하여 국내 개발 항암제인 ‘켐토벨’의 개발과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수여 받았다.

한편, ‘보건산업기술대상’은 보건산업관련 우수기술 및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기술개발자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보건산업분야 기술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이다.

복지부·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산업기술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보건산업기술대상 수상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 보건산업 육성의 산파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향후 보건산업 발전이 국가 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보건산업기술대상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hi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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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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