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2월 10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2009 문화원형 컨퍼런스’와 ‘문화원형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통문화와 콘텐츠산업의 조우·성장을 위한 발전 전략 모색’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라마 등 콘텐츠업계 장르별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가, 문화원형 콘텐츠의 활용가치와 향후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전우치’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 화제에 오르면서 콘텐츠산업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활용가치와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고 한다.

대하드라마 ‘신돈’을 연출했고, 6·25전쟁 60주년 기념작 ‘로드넘버원’을 제작중인 김진민 PD와 조선시대 과학수사대 ‘별순검’을 연출한 이재문 PD가 전통문화를 활용한 성공적 제작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상명대 주진오 교수의 전통문화를 통한 문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패널토의가 이어져 문화원형사업의 향후 비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함께 2002년부터 개발된 문화원형 콘텐츠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회도 오는 12. 7일(월)부터 12.15일(화)까지 9일간 문화콘텐츠센터 1층 문화콘텐츠전시관에서 열린다.

2002년부터 추진중인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사업’은 우리 고유의 문화원형을 디지털콘텐츠로 개발, 창작소재로 제공함으로써 지금까지 176개 테마 25만 7000건의 콘텐츠가 개발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화, 민담, 전통음악 등 그동안 개발된 과제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이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조선시대 검안기록과 중수무원록 등 법의학 자료를 재구성한 드라마 ‘별순검’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 조선시대 관련 문화원형콘텐츠를 활용한 영화 ‘신기전’의 신기전 모형 등이 전시되며, 전통혼례음식, 앙코르와트를 3D로 복원한 영상, 조선시대 화포와 주화발사대, 새롭게 문화원형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도 선보인다.

주최측은 이번 컨퍼런스와 전시가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창작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 및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conference.cultureconten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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