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2009 굿 디자인상 대통령상 수상

기아자동차㈜는 8일, 기아차 쏘울이 독창성, 심미성, 사용성, 통합성 등 고객의 필요(needs)를 만족시키고자 한 디자인의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2009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8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디자인코리아 2009’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신 산업정책관 허영 정책관(왼쪽)이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오른쪽)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는 8일, 기아차 쏘울이 독창성, 심미성, 사용성, 통합성 등 고객의 필요(needs)를 만족시키고자 한 디자인의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2009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8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디자인코리아 2009’ 행사에서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을 비롯해 우수디자이너상을 수상한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상패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오른쪽부터 박정우 기아선행디자인팀 선임연구원, 윤문효 기아외장디자인2팀 선임연구원,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센터장, 서현주 기아칼라팀 연구원)
기아차 쏘울은 독창성, 심미성, 사용성, 통합성 등 주요 항목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차로 고객의 잠재된 필요(needs)를 만족시키고자 한 디자인의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2009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상’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1985년부터 시작된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제도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안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쏘울이 수상한 ‘우수디자인(GD)상’은 분야 구분 없이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 등으로 나눠 시상하며,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지식경제부 주관)’, ‘핀업 디자인상(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주관)’과 함께 국내 3대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기아차는 이번 쏘울의 2009 우수디자인(GD) 대통령상 수상으로 지난해 ‘200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포르테의 ‘2008 핀업 디자인상’ 금상(운송기기 부문) 등까지 합해 국내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경영의 최고의 결실은 바로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이라며 “쏘울이 레드닷상에 이어 2009 우수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기아차는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포르테, 쏘울 등 혁신적 디자인의 신차를 출시하고 전사적 디자인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 국가포상인 ‘200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2009 red dot Design Award)에서 한국차 최초로 자동차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Honorable Mention’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월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테리어상’ 에서 ‘가장 멋진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되는 등 잇단 호평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세계시장에서 디자인기아(Design Kia)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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