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에 불참하는 구직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올 하반기 서류전형을 통과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면접을 제의 받은 횟수는 평균 3회였다.

그러나 면접을 제의 받았다고 해서 구직자들이 모든 면접에 참여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 중 50.7%는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응시하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직자들의 하반기 면접 불참은 평균 1.2회로, 면접 제의 세 번 중 한 번은 거절한 셈이다.

그렇다면 요즘 같은 취업난에 구직자들이 면접 기회를 잡고도 불참한 이유는 무엇일까. 1위는 ▶‘지원기업 및 직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지원해서’(30.3%)였다. 근무조건이나 지원업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지원했다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면접에 불참한 것.

다음으로는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먼저 합격했거나 면접이 겹쳐서’(27.2%) 불참한 경우가 많았고, ▶‘경험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17.1%) 도 적지 않았다.

또 ▶‘면접에 대한 극심한 부담감 때문에’(11.8%)처럼 ‘면접공포’에 시달리는 구직자들도 있었고 그 밖에 ▶‘모집공고와 실제 근무조건이 달라서’(5.3%), ▶‘교통비, 숙식비 등 면접비가 부족해서’(3.1%) 등도 이유가 됐다.

또한 기업 측에 면접 불참 사실을 알리지 않는 구직자도 상당수였다. 면접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을 때 기업 측에 사실을 통보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구직자는 67.5%. 나머지 32.5%는 아무 연락도 없이 면접에 불참한 것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지원 기업이나 직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단 지원하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지원’은 결국 면접 불참이나 조기 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입사지원 전에 기업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충분한 사전 조사를 거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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