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은 12월 9일(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거점기관 ·기부업체 대표 및 이용자 등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서민생활 서비스 분야 5단체(이하 ‘동 단체’)와 협약식을 가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와 동 단체는 “이·미용 서비스 등 기부·나눔”을 사회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며, 동 단체에서 각 단체 회원들을 통해 서울디딤돌 사업 추진에 협력키로 한 무상 서비스는 이·미용·피부미용서비스, 제과·제빵등 제과식품 제공, 안경제작 등이다.
서울시는 동단체와의 협약 체결로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생활 필수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교육·문화 등 수요가 많은 서비스 분야의 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서울디딤돌 참여 이용자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협약식 이후에는 1년간 아낌없이 기부하여 주신 기부업체 사장님들에게 이용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액자전달식, 디딤돌 1년간의 활동스케치 영상 상연, 축하공연 등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디딤돌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서울시 구석구석에서 나눔의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서울 디딤돌’ 홍보대사로 개그맨 박미선, 이봉원씨 부부를 공식 위촉할 예정이다.
현금 기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서울시의 민간연계 복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이 1년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8월 12일 출범 당시 125개였던 기부업체 수가 이제 2,311곳(11월말 기준)으로 늘어났다. 이용 시민은 2만7천여명이다. 올해 1년간 진행된 디딤돌 서비스를 돈으로 환산하면 10억여원에 달하는데, 이는 이용시민 한 사람당 평균 3만7천원 꼴로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서울디딤돌 사업이 지역사회 안에서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 기부업체 2,311곳 중 동네 식당과 패스트푸드점 등 외식업체가 1,065곳(46%)으로 가장 많고, 동네 병원과 약국, 미용실, 안경점 등 보건·의료·위생 관련 업체가 345곳(15%), 영어학원, 태권도 학원 등 교육업체 227곳(10%), 문구점·슈퍼 등 생활용품 업체 77곳(3%) 등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용시민 2만7천여명중에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르신이 1만6천1백48명(59.9%)으로 가장 많고, 아동 3천2백5명(11.9%), 청소년 1천6백6명(5.9%), 기타 저소득층 5천9백87명이 디딤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중 장애인이 3천41명(11.3%)이며, 외국인도 2백1명(0.8%)이 있다.
서울시는 올해초 기부업체 1,500개소, 이용자 1만5천명을 목표로 삼았는데, 목표에 비해 기부업체는 154%, 이용자는 179%나 초과달성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비스 기부라는 새로운 나눔 개념을 탄생시킨 디딤돌 사업이 이제는 지역사회 내에서 새로운 나눔운동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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