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살림하는 남편들’ 남녀평등상 방송분야 대통령상 수상
이번에 방송프로그램 분야에서는 KBS 30분 다큐 ‘살림하는 남편들’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은, 가사 분담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가족의 역할에 대한 고정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일▪가정 조화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아 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EBS 지식채널e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칩코의 여인들/털/어떤 외출’과 전주MBC의 MBC뉴스데스크 전북권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가 차지하였다.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메시지를 선명하게 제시하는 EBS 지식채널e의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칩코의 여인들/털/어떤 외출’은 가정주부라는 창의적 직업, 무차별 벌목에 맞선 여성들의 ‘나무껴안기 운동’, 남성과 여성의 차별적인 털의 문화사, 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경제적인 문제로 양육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미혼모 등 여성의 인권과 사회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소재를 채택하여 양성평등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전주MBC의 MBC 뉴스데스크 전북권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는 여성친화도시 계획을 세워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밖에 우수상으로 SBS의 특별기획 ‘가문의 영광’, 동아TV ‘싱글맘 스토리’ 등 4편이 선정되었다.
한편, 유아, 아동 및 청소년의 양성평등의식 함양에 이바지한 우수 교육사례로 7편의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김천 동부초등학교 송미경 교사의 ‘꿈 따라 진로 따라 양성평등동산에서 마음껏 뛰어놀자’가 성 고정관념이나 성 편견 없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김제 청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고미순 교사의 ‘생활주제 중심 양성평등 교육과정 운영사례’, 수원 매현중학교 염경미 교사의 ‘여성에게 차별적인 외모지상주의 극복을 통한 양성평등교육’ 등 2편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군산 대야초등학교 채정희 교사의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양성평등의식 함양’, 서울 강신초등학교 유수진 교사의 ‘옛날에 담배 피던 그 호랑이는 암컷일까, 수컷일까?’ 등 4편이 선정되었다.
후보작 공모는 지난 10월에 관련 홈페이지, 방송국, 시도 교육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분야에 따라 사회 각계의 저명한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2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방송 분야 수상작에는 상장 또는 상패, 그리고 훈격에 따라 200~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교육 분야는 상패와 상금 50~200만원이 주어진다.
남녀평등상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방송과 교육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시상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양성평등의식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상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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