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인턴제는 청년실업을 완화하고, 정부에서의 직장생활 체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경제상황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운영예산이 줄어들게 되지만 잡 셰어링(job sharing) 차원에서 계약기간과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내년도 채용규모는 금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채용기관별로는 중앙부처가 4,000명, 지방자치단체가 9,360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고용상황을 고려하여 상반기에 전체인원의 75%에 해당하는 10,020명(중앙 3,000명, 지방 7,020명)을 집중 채용하고, 하반기에 3,340명(중앙 1,000명, 지방 2,3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금년도와 달라진 내년도 행정인턴제의 주요 운영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 기본적으로 신규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되,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한다.
② 사이버 정보보안 분야의 국가적 인재육성 차원에서 행정인턴의 일정비율을 정보보안 분야에 활용한다.
③ 인턴 자체에 안주하기보다 일하면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근무 기간과 시간을 줄이는 대신, 충분한 자기계발 시간을 부여한다.
- 근무기간을 5개월로 조정
- 주 4일 근무하고, 1일은 취업준비 활동에 전념
- 수행업무에 따라서 출·퇴근 시간을 행정인턴 스스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패턴을 유연 운영
④ 행정인턴의 취업 희망분야 등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행정인턴제는 금년도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단순 업무라는 그간의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행정인턴 본인의 희망·전공 등을 반영하여 적정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팀을 구성하여 통계조사 등 특별 과제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간담회, 멘토 등을 통해 직장생활 체험을 효과적으로 돕고,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의 행정인턴 운영담당자들을 소집(11.20/12.1)하여, 내년도 예산 확정 직후 바로 채용공고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행정인턴제는 정부업무 지원과 함께 직장생활 체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는 만큼, 내년도에는 조직 및 업무 적응, 취업대비 교육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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