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가시적 성과 거둬
전통 재래시장은 인정 넘치는 삶의 공간으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유통시장의 중요한 축 역할은 물론 서민과 함께 애환을 같이 해 왔으나 유통산업의 전면 개방과 소비 취향의 급격한 변화, 대형 할인점의 지속 증가로 상대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재래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13개 재래시장을 시민들이 즐겨찾는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재래시장 주요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사창시장, 운천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에 사업비 22억3천만원을 투입해 다목적사무실을 건립 또는 건립중에 있으며, 육거리시장에 2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경관조명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고 38억원의 사업비로 제2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사업비 14억3천만원으로 북부시장과 사직시장 주차장을 올해안에 준공할 예정이며 1억3천만원으로 복대시장 등 10개 시장 아케이드를 보수하고, 육거리시장에는 16억8천만원으로 아케이드 추가설치 사업을 벌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사업비 10억원으로 가경터미널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올 하반기 발주해 내년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과 상인의 안전한 상거래를 위해 5억 7천만원으로 수곡시장, 북부시장, 육거리시장, 사창시장, 운천시장, 원마루시장, 복대가경시장, 복대시장, 사직시장에 CCTV 270여대를 설치했다.
한편 시는 민선4기 들어 국·도비를 포함 113억의 예산을 확보(2006년 40억원, 2007년 20억원, 2008년 24억원, 2009년 29억원)해 재래시장에 관련된 각종 사업을 펼침으로써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내년도에 필요한 국비보조사업 예산 82억여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재래시장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재래시장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상생하는 풍토를 조성해 주길” 당부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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