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종이로 만든 책, 10만 권 넘어서

2009-12-10 10: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숲을 살리는 녹색출판’ 캠페인 시작 6개월 만에 재생종이로 출판한 책이 10만 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위원회는 출판계가 녹색운동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출판사의 재생종이 사용 출판을 권장하는 ‘숲을 살리는 녹색출판’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녹색출판 인증 마크를 제작하여 출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재생종이 책에 대한 일반 독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여러 차례 책 축제에 참여하여 녹색출판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에 힘입어 녹색출판에 참여한 출판사는 한겨레출판, 디자인하우스, 물병자리, 책공장더불어, 파랑새, 파라북스, 갤리온, 또하나의문화, 리북, 북센스, 토토북, 숲속여우비, 해나무, 비즈앤비즈, 이숲, 가치창조 등 22개사이며, 녹색출판 인증마크를 사용한 도서는 30종, 10만 권을 넘어섰다.

2010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중·고등학교의 교과서 일부를 재생종이로 제작·공급한다고 밝힘에 따라 재생종이 출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위원회는 녹색출판 도서 마케팅 지원, 재생종이 샘플북 제작 등 출판사에 대한 홍보 및 지원을 확대하고, 도서관, 서점과 함께 독자의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녹색출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숲을 살리는 녹색출판’ 캠페인 블로그http://blog.naver.com/greenpress에서 볼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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