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과기부 ‘업무협력 합의서’ 공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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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0 15:23
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와 과학기술부는『문화기술대학원(CT대학원) 설치』를 계기로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의 연계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공식 발표하였다.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과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은 4월 20일(수) 오후 2시30분 과학기술부에서 이러한 취지의 업무협력 합의서에 서명하고, 그 동안 이질적인 분야로 여겨져 왔던 과학기술과 문화 분야의 연계 발전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문화관광부와 과학기술부는 이 합의서를 통해 핵심인력양성, 기술개발, 과학문화진흥을 위한 협력원칙을 천명하고,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 부처는 콘텐츠의 글로벌화 및 첨단 기술환경 변화에 대비한 기술기반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KAIST에 문화기술(CT)대학원을 설치키로 합의하였다.

CT대학원을 설치하기 위해 조만간 문화부와 KAIST간 MOU를 체결하고 금년 9월 개원 목표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CT대학원 설치를 계기로 문화 예술적 소양 및 인문 사회적 사고를 가진 이공계 전문 인력과 과학기술적 사고와 지식을 겸비한 문화산업 전문 인력 등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

양 부처는 신성장기술 6T 중 하나인 CT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술개발 및 기 개발기술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해 나가기로 하였다.

먼저, 과학기술 및 문화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우선 개발 필요성이 높은 기술과제를 공동 도출하는 등 CT 로드맵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CT 비전위원회 확대·개편시, 해당 분야 전문가 공동 추천 및 실무작업반에 양 부처 담당자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부의 CT전략센터가 중심이 되어 과기부 산하 유관 연구소 등에서 기 개발한 우수 CT기술에 대한 이전 및 문화산업 현장에서의 실용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우선 협력 가능한 기술의 탐색 및 실용화 가능성 논의를 위해 산하 기관간 정례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공동사업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CT 개념 및 현황, CT 개발 및 이용 현황 등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및 양 부처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공동 워크샵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CT의 전략적·체계적 육성을 위한 연구기관 설립 및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과학 및 문화 분야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과학기술 홍보대사”와 “문화콘텐츠 앰버서더”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와 과학의 융합·소통 및 인식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전국의 초, 중, 고교, 소외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및 과학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직접 청소년들과의 만남 및 강연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앰배서더 유관기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소외계층의 문화콘텐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나눔운동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창작페스티벌(공모전), 청소년 앰배서더 기자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 및 문화콘텐츠에 대한 창작과 지식생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조기 인재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계기로 특별공연 제작 등 과학·문화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하였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이루어지던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음악, 무용, 연극 등 예술분야와의 합작을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화하기로 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특별작품을 제작, 발표할 예정이다.

실험적 공연단체 또는 주요 국제행사 참가작을 대상으로 KAIST 등에서 개발한 첨단 디지털기술을 무대에 도입, 공동 제작함으로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분야의 개척을 시도한다.

그 밖에도 미술, 뮤지컬, 영화 등 문화예술의 주요 콘텐츠와 과학기술이 결합된 행사를 계기별로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국립중앙박물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문화재의 전시 및 보존·복원에 과학기술을 적용한 혁신기술을 접목하기로 하였다.

과학 분야 전시, 연구사업 등에 국립중앙박물관의 자문 및 공동 참여 등 문화재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물리탐사기를 활용한 매장문화재 사전예측”, “GIS를 활용한 고대도시 지도 복원”, “전시안내용 로봇 개발”, “유비쿼터스 기반의 소장품 문화재 정보화 추진” 등 실현 가능한 양 부처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해 문화재의 보존, 복원 및 전시에도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양 부처 실무국장급 정책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과학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및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양 부처 장관 교차 강연, 공동 워크숍의 개최, 현장체험 방문 등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 부처간 협력과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양 부처간 합의는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과 콘텐츠와의 결합, 장르간 융합 등의 급속한 환경변화를 정부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수용하여 상호 융합 및 협력방안을 자발적으로 모색, 실천한 대표적 사례로서 참여정부의 혁신모범모델로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연락처

콘텐츠진흥과 02-3704-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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