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2005 마산, 창원, 진해지역 부동산 투자 전략 세미나 개최

뉴스 제공
부동산114
2005-04-20 15:30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주식회사는 4월 20일(수)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2005 마산, 창원, 진해지역 부동산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선, 동아감정평가법인 김선영 부산경남지사장은 마산, 창원, 진해,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본 경남지역 토지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하여 발표했다.

김선영 지사장에 따르면, 경남지역 토지시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저금리정책과 시장 유동성의 증가, 10.29대책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시장에서 토지시장으로의 자금이 이동하고 신항만 건설에 따른 배후기반시설의 확충, 공공사업에 따른 지역개발 기대심리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산시 진동우회도로 건설공사, 마창대교 건설공사, 창원시 국제회의장 건립, 진해시 신항만 개발사업, 김해시 김해관광유통단지조성사업, 부산 신항만 배후철도사업 등 지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투자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산, 창원, 진해지역 재건축 재개발 시장 결산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부연구위원은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 재건축 규제 강화기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지방 시장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건축 사업을 억제하는 규제, 지방도시에 적용 배제로 재건축 사업추진 여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지방 도시들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재건축 사업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산, 창원 재건축 사업은 저층 아파트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창원지역 일반 주거지의 종 세분화로 허용 용적률이 100%에서 250%까지만 가능하다. 이 지역의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비중은 약 11% 정도이며 창원지역의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다. 따라서 향후 10년 동안에도 재건축 수요는 주로 창원지역에 한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마산 및 진해 지역은 90년대 이후에 공급된 공동주택이 많고 신규 택지개발사업 및 신도시 개발의 진행으로 재건축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이사는 마산, 창원, 진해지역의 아파트 시장분석 및 투자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 지역 아파트 시장은 2004년 재건축 중심으로 아파트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고 2005년 현재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창원지역 대형 평형 아파트 상승률이 소형 평형 상승률보다 최고 9배 가량 높게 나타났고 성주동, 동정동 등이 지역별로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매매가격이 상승한 상위 주요단지로는 창원의 상남동 그린, 대원동 현대, 마산의 내서읍 대동이미지 1단지, 진해의 풍호동 시영 1,2,3차 등이다.

공급면에서는, 2005년에는 경남지역 입주물량이 풍부해 작년보다 50%가 늘어난다. 특히 창원시 성주동 입주물량이 1,360호이며 이에 따라 일대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 분양시장은 약 3만호 가량이 공급되며 마산, 진해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마산만 횡단도로 건설, 클러스터 지식기반 신도시 건설계획, 창원 컨벤션센터 연계시설 등 개발 이슈가 많아 창원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반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각종 개발사업, 교통망 확충 등 개발 계획과 입지 분석을 통해 투자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부동산114 개요
부동산114는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 사이트 “부동산114(www.r114.co.kr)” 를 기반으로
아파트, 주상복합, 재건축, 상가, 토지, 부동산교육 및 출판, 컨설팅 등을 포괄한
전문 포탈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회사소개 : http://info.r114.co.kr/r114/default.asp

웹사이트: http://www.r114.co.kr

연락처

김규정 2016-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