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우체국 신청사 개국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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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9-12-10 13:56
서울--(뉴스와이어)--용인우체국(국장 김진봉)이 10일 11시 이계순 서울체신청장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대회의실에서 신청사 개국기념식을 열었다.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의장, 한규숙 용인시교육장, 김정훈 용인경찰서장, 이대열 용인소방서장 등 20여 명의 지역기관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 개국을 축하했다.

새로 건립된 용인우체국은 2007년 6월에 착공, 2년여의 걸친 공사 끝에 지난 6월 1일 용인문화행정타운 내에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558-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6,942㎡, 건축면적 7,11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금융고객상담실과 365자동화코너를 갖추고 있으며 9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용인우체국이 4급관서로 승격·개국함에 따라 관할구역에 일부 변화가 생겼다. 그 동안 용인수지우체국에서 담당해오던 기흥구 18개동 중 9개(구갈동, 공세동, 고매동, 상갈동, 보라동, 지곡동, 동백동, 중동, 상하동)동의 우편물 배달업무를 흡수했다.

등기우편물 보관 및 교부업무와 토요일 우편접수 업무도 신청사에서 이루어진다. 처인구 김량장동 128-2에 있는 구청사는 우편·금융접수 업무만 한다.

김진봉 용인우체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품질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동시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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