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지형정보 및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리정보를 국제표준 좌표체계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하고,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지리정보(GIS) 활용시스템을 세계측지계로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는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좌표체계로, 지난 1980년대부터 인공위성 측량에 의한 우주 측량기술 발전에 따라 현재 50여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에 맞춰 측량법을 개정해 2010년 1월1일부터 세계측지계 사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시는 올 4월부터 용역사업을 통해 추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데이터의 이력분석과 900여점의 기준점을 이용해 세계측지계로 변환하고 변환 성과에 대한 정확도 검증을 거친 후 측량협회 성과심사를 마쳤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세계측지계 좌표로 지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지형지물 변화에 따른 신속한 수정 갱신을 위해 시청에 1급 도시기준점 1점을 비롯해 공공기관 31곳에 도시 기준점을 설치해 각종 건설공사는 물론, 수시로 변동되는 지형지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도시기준점 : 국가기준점 수준의 정확도를 가지면서 접근이 용이한 도심에 설치하여 평면과 표고 등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측량기준점.

특히,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측량을 통해 도로 굴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전환에 따라 자동차 네비게이션이나 등산과 같은 여가활동에 사용되는 GPS수신기의 위치정보를 변환 과정없이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GPS 정보를 직접 이용해 측량작업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기준점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갱신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통신, 전기 등 유관기관에 제공해 시설물 통합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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