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변신
무심천은 수질이 1급수로 개선되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맹꽁이와 국외반출 승인대상 어종인 점줄종개가 서식하고, 법정 보호종인 황조롱이, 원앙, 흰목물떼새가 날아들며 환경지표식물인 낚지다리 군락지도 확인됐다.
또한 시민들은 무심천 일원에 조성된 각종 체육·편익시설 이용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산책로변 물억새길에서 담소를 나누며 쉼터에서 클래식 선율등의 음악을 듣는 모습이 일상화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무심천 지류인 율량천의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2년동안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2.3㎞에 대해 수변분수대와 수변관찰로, 쉼터 설치로 휴식·레져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수변식물과 천변 뚝마루에 왕벚나무 105주를 식재했다.
아울러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0억원(국비 24억, 지방비 16억)을 들여 영운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으로 무심천 합류부에서 동부우회도로에 이르는 2.6㎞에 콘크리트 등 인위적 시설물을 철거하고 친자연형 하천 시설물인 산책로, 여울, 고수부지, 수변광장 등 조성해 여가문화 공간과 아이들의 생태학습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친환경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8 생태하천 홍보물 전국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미호천이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둬 전국 지자체에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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