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플루 안정화단계까지 비상관리체제 그대로 유지

서울--(뉴스와이어)--정부가 10일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현행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조정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에서도 ‘신종플루 경계단계 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정부의 발표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환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환자수가 급감하는 등 신종플루 유행상황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판단하면서도, 10월말까지는 환자수 급증, 11월은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환자수는 증가, 11월 중순부터는 환자수 자체가 감소 추세로 들어섬

11월 2째주를 정점으로 주간환자 발생수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
※ 11월 3주→4주 △23%, 4주→5주 △1.7%, 12월 1주→2주 △ 13.4%

현재, 영유아 예방접종이 이제 막 시작되었고, 임신부 및 만성질환자의 예방접종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시점에서 미리부터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판단, 정부의 ‘경계’단계로의 하향조정과 상관없이 서울시는 현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며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금번 정부의 위기단계 하향조정(11일부터 경계단계로 조정)과 관련한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의 축소 운영 등은 예방백신 접종이 대상자별로 순조롭게 마무리 된 후 안정화단계로 접어들면 추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경계’단계 대응과 관련하여 신속한 대응체계가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보건소 및 거점병원, 일반병·의원의 역할을 정립한 현장진료체계를 구축을 발표하였다.

▴보건소는 지역 중점관리 총괄기구로 운영(집단발병 및 항바이러스 공급, 관리) ▴거점병원은 폐렴 등 중증환자 진료 ▴일반병·의원 외래환자 진료

그리고 복지시설 및 노인, 저소득층, 외국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신종플루 대응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복지시설 및 노인·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등 사각지대 예방 지속 유지 ▴소규모 요양시설 소독 등 예방활동 지원 등

<1.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24시간 종합상황실 현체제로 유지, 운영>

정부의 ‘경계’단계로의 하향조정과 상관없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체제로 유지하며 24시간 종합상황실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

서울시는 아직 예방접종이 완료된 시점이 아니어서 미리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판단, 향후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의 백신접종이 완료되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당분간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할 계획이다.

<2. 영유아. 임신부 및 만성질환자에 차질없이 예방백신 접종토록 총력>

서울시는 현재 영유아 및 임신부와 만성질환자 예방접종의 차질없는 진행과 환자발생시 즉각적 조치체계를 완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

▴예방접종 지침(매뉴얼)에 의한 접종으로 이상반응자 최소화
▴이상반응자 발생시 즉각적 조치체계 완비(응급처치세트, 종합병원 등 연계진료 조치)

<3. 보건소 및 거점병원의 기능 정립한 현장 진료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보건소는 지역 중점관리 총괄기구가 되어 집단발병 및 항바이러스제 공급 및 관리를 책임지게 되며, 54개 거점병원은 폐렴 등 중증환자 진료를, 그리고 일반병·의원은 외래환자를 진료를 맡게 된다.

<4. 소외계층에 대한 신종플루대책 마련>

복지시설 및 노인·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등 사각지대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며, 필요시 소규모 요양시설 소독 등 예방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5. 신종플루 유행 진정상황에 맞는 시민홍보 및 예방대책 지속 추진>

서울시는 심각에서 ‘경계’로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용법, 용량 준수와 백신접종의 필요성 및 안전성, 예방접종 대상자 및 접종시기, 예방접종 후 수칙사항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총괄반장 김의승
02-636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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